
이곳은 핸드크림만 좋은 집이 아니었다
하. 터치 잘못 눌러서 리뷰 삭제해버림..... 내 손가락 뭔데. 과거의 내가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라인 그러니까 세럼 토너에 이어 크림도 같이 올해 초 겨울에 샘플로 썼던 것 같은데 당시 리뷰는 잘 써놓고 깜빡 안 올렸었나봄. 그래서 지금 막 리뷰 올리다 손가락 빗겨나감. 네. 대충 기억하기를 보습감 좀 된 토너지만 수분감 나름 춱춱해서 겨울철은 바르기 괜찮았을 거임. 꿀렁꿀렁 점성 터진 제형이 꽤 미끈대다가도 어느새 피부 속 스며들어 잔여감도 크지 않았었나 그럼. 벌써 올해 말 겨울이 동 트며 일상을 터잡아간다. 세월은 참 빠르고 난 길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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