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호드백받은 향🌸
남편이 어느날 옷에서 너무 좋은 향이 난다며 이 향의 정체가 향수인지 섬유유연제인지 물어보더라고요
옷에서 나는 향이면 아마 건조기 시트,섬유유연제 중 하나여서 맡아보며 찾다 스너글 섬유유연제 멜로우 선샤인 향이라는걸 알게 됐어요
그 다음부터 남편이 그 섬유유연제만 써서 빨래해 줄 수 있냐고 부탁하더라고요 그정도로 좋아하는 향인데 올영 갔다가 같은 라인의 섬유 탈취제가 세일하길래 3.8천원에 가져왔습니다
남편이 뿌리더니 아! 이거야!하면서 하루종일 좋아하더라고요
햇빛건조향이 기존 스너글보다 좀 더 인위적인 잔향 안나고 시트러스계열처럼 상큼시원한 향인거 같아요
향은 플로럴한 향인데 묵직하지 않고 가벼운 향이에요 호불호없이 다들 좋아할만한 향입니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