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름부터 아토피인가 싶게 피부가 울긋불긋 하다가 환절기부터 팔꿈치 무릎 발목같은 곳들을 막 긁기 시작했어요. 가려움을 완화해준다는 그린핑거 판테딘 크림을 쓰던중이었는데 100ml 짜리 두 통을 다 쓰도록 이렇다할 효과를 못보고 아이는 계속 몸을 긁었어요ㅠ
신생아때 쓰던 리치오일이 좋았던 생각이 나서 몽디에스 제품을 다시 찾게 되었는데 보습도 향기도 정말 마음에 들어요.
아토로션과 크림중 쉽게 발리는 로션으로 살까하다 그래도 가을겨울에는 크림이 좋겠다고 생각해 크림으로 샀어요.
생각보다 밀도가 있는 제형인데 엄청 부드럽게 펴발라지고 흡수는 시간좀 걸리는데 그만큼 보습이 오래가요.
용량도 240ml이라 넉넉해요. 2주동안 아침저녁 쭉쭉 짜 바르는데 아직 3분의 1정도 남았어요 ㅎ
한통으로 한달 좀 안되게 쓸것 같아요. 그전에 판테딘 100ml짜리는 일주일에 한통...잘 펴발라지지도 않았는데 몽디에스는 바르기도 좋고 긁는것도 점점 덜해요..
앞으로 애용할듯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