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이렇게 쓰기 힘든 제품은 처음임
코로나후로 폐업한 목욕탕도 많다보니
때는 너무 밀고 싶은데 갈곳은 없어서
이게 예전부터 유명하길래 샀어요
완전 물 제형이라 낭비 심하고
손에 짜든 타월에 짜든 잘 안문질러져요
손에 짜서 쓰면 손바닥때가 나오는건가
제품끼리 뭉치는건가 싶을 정도로
손에 많이 붙고 몸에는 잘 안보임
등이나 다리에 털 좀 많은사람이 쓰면 엉겨서
헹구는것도 일이에요
쓰고나면 좀 부드러워지긴 하는데
시원하게 각질제거했다는 모르겠어요
다만 장점은 남친이 등드름이 많은편이였는데
자잘한 뾰루지는 같이 필링되서 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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