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떼는 모든 분야에서 가격대가 있구나
지난 나날 올영 포인트로 겟한 샘플 10ml 용량 사용. 이게 그 뭐냐 선착순 특가 100원에 판매했었을 거임. 그 전에 확인해보니 본품 가격대가 어마어마하다... 실지로 이르러 구매까진 이어질 수 없을 운명. 여름에는 아틀리에비 비타민 크림(이거 발림성 괜찮음! 현재도 계속 쓴다. 끈적임 없을 무. 비타민 크림 효과는 음? 하게 됨.)을 생각나면 동글동글 바르곤 했는데 순수비타민으로 좀 더 확실한 비타 케어를 해주고 싶어져서 요 제품 풀었다.
샘플도 작은 스포이드 용기로 되어 있는데 하얗고 튼튼하다. 되게 주르륵 흐르는 듯해도 비타민 제품만의 끈끈함이 일말 존재하며 비타민 특유 꼬릿한 향이 확 솟구친다. 참기름 똑 떨어뜨린 쇠 냄새(?)... 아무튼 요상함. 진하게 누런 액체가 의외로 흡수는 빠른 편이다. 유분감 살짝 있지만 피지오겔 데일리뮨 앰플(샘플 사용)에 비하면 꽤 가볍다. 후자는 보습감이 은근 짱짱하거든. 나는 극극극 민감성 피부를 가져 매일 바르진 않고 주 2~3회 정도 살짝 덜어 원래 쓰던 기초 제품들과 섞어 바르게 됨. 양 10ml로 미백 개선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 같아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함께 해보겠다. 피부 잡티 개선만이라도 괜찮으니까 얼룩진 흔적 좀 희미해졌으면.
※ 올해 안에 기초용 수분 세럼은 토리든 밸런스풀 시카 세럼(공병 완료✌)- 블랙글로우 핑크 글로우 앰플- 브링그린 대나무히알 앰플- 본에스티스 다이아몬드 세럼(선물 받음) 순으로 아마 바를 예정인데 혹시라도 같이 사용할 시 이상하게 궁합 안 좋았던 거 있으면 추후 언급해보겠음. 아떼 비타민 앰플이 샘플 용량이라 그 전에 다 쓸 것 같다만ㅋ 누구 하나 지쳐 끝나는 날까지 쭉. 암튼 결론은 어떻게든 이 중에 하나와 같이 비타민 앰플을 바르고 있을 거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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