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플 자체는 촉촉하고 좋은 것 같은데 미스트의 토출구가 너무 작은 건지 정말 한참을 들고 뿌려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 불편한 것 같아요 ㅜㅜ 다 나오려면 10분 이상 걸리고, 계속 들고 있기도 힘들고 숨 쉬기도 조금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미스트 자체는 좋은 것 같아요. 오래 뿌리고 나면 촉촉함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너무 물 같지만은 않은 제형이라서 속건조도 꽤 잡아주는 것 같았구요. 다만 안개 분사인 건 좋은데, 용기만 조금 개선된다면 너무 잘 쓸 것 같습니다! 용기 때문에 미스트의 진면목이나 찐효과를 느낄 수 없다는 게 가장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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