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가 엄청 미세해요. 봤던 분사 중에 제일 안개분사더라구요! 원래 두드리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얘는 그냥 얼굴에 대고 있으니까 편리해요. 뭔가 얘 얼굴에 대고 있으면 그 이비인후과에서 증기 나오는 거 대고 있는 느낌이에요ㅋㅋㅋㅋㅋ 앰플병 열 때 홀에 모나미나 볼펜 같은 거 끼우고 맥주병 오프너로 여는 것처럼 열면 위험하지 않게 잘 열려요. 그리고 생각보다 입구가 좁아서 흘릴 거라 생각했는데 저는 운이 좋았는지 흘린 적은 없고 다 잘 들어갔어요.
다만 앰플이 너무 많아요. 한번에 다 쓸 수 있는 양이 아닌 거 같아요... 미세하다보니 피부라 먹는 거 보아 숨쉬면 코랑 입으로 들어가는 게 많은 느낌🥲 그리고 안개분사여서 좋긴한데 얼굴에 집중된다기보다 주변으로 날라가는 게 많아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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