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점
1. 일단 용량은 500ml이라 넉넉하고 매일 사용해도 6개월? 정도 이상 쓸 수 있는것 같아요.
2. 세정력
저는 클렌징 워터는 원래 잘 안써요. 그 이유는 (제 생각에는) 클렌징 워터의 세정력이 클렌징 오일보다 낮아서요. 그냥 뭔가 오일를 써야 얼굴에 있는 메이크업 다 지울 수 있다는 느낌이 있어서요 ㅋㅋ 근데 비오엠 에잇 티 클렌징 워터 쓰고 나서 저는 이런 클렌징 워터에 대한 오해 (?)는 없어졌어요. 일단 클렌징 워터만으로도 당연히 파데는 지울 수 있죠. 근데 이 클렌징 워터는 water-proof 하는 아이라이너까지 다 지울 수 있어요! 그래서 너무 놀랐고 저는 이 제품이 만족합니다.
게다가 강한 게정력 외에도 피부에 자극 없이 클렌징할 수 있어서 민감한 피부에도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같은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잘 썼습니다!
3. 보습력
또 다른 클렌징 워터 잘 안 쓰는 이유는 전에 썼던 클렌징 워터는 사용하고 나서 건조해서요. 얼굴에서 tight한 느낌이 있어서 너무 싫었고 그때부터는 클렌징 워터 잘 안 써요. 근데 비오엠 에잇 티 클렌징 워터 써보고 이런 편견(?) 없어졌어요 ㅋㅋㅋ 일단 에잇 티 클렌징 워터는 제가 사용하고 나서 건조한 느낌이 전혀 없었고, 대신 촉촉한 느낌이 있거든요.
그리고 메이크업 지우고 바로 씻지 않아도 얼굴이 건조하지 않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지금 점점 가을이 되면서 날씨 건조해져도 저는 드라이하다!는 느낌이 없거든요. 알고 보니 비오엠 에잇 티 클렌징 워터에서 8가지 차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차 성분이 있는 화장품 좋아해요. 왜냐하면 향도 힐링하고 차 성분은 피부에 수분 공급 뿐만 아니라 항산화도 도움이 줄 수 있어서요.
전에 쓰던 제품은 메이크업 지우고 나서 건조해서요.. 심지어 그땐 여름이었고 건조한 날씨도 아니었는데…
4. 향
저한테는 약간 녹차 향(?)이 있는 것 같아요.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저도 피부가 건조하고 민감한 편이라 화장품에서 향이 있으면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은은해서 괜찮습니다.
단점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 가격은 2만원이고 용량이 500ml이면 싼편 아닌까요? 그리고 용량이 커서 몇개월 정도 쓸 수 있고 세정력과 보습력까지 다 좋아서 저는 이 제품의 단점을 못 찾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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