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이 제품이 모공각화증에 좋다는 말을 줏어듣고 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하는지 알 수 없는 나의 다리를 케어하기 위해 무작정 직구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째...
사실 며칠만 사용해도 대충 나아지고 있다는 건 바로 보이는데 내 다리는 너무 오래 묵기도 했고, 이거 쓰고나선 10분정도 아무것도 안 바르고 기다리다가 보습을 아주 짱짱!!!!!하게 해줘야해서.. 너무 귀찮아서 케어를 거르다보니 아직 완치는 안 됐음.
제품은 아주 좋음. 다만 처음 사용할 땐 초록색부터 차근차근 함량을 높여가며 사용하길 바람. 알코올 바르는 것마냥 바로 시원해지면서 피부가 쩍쩍 갈라지는 게 느껴지는데, 나는 얼굴에는 사용 안 하고 바디로만 쓰는데도 이정도면... 특히 민감한 분들은 더 조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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