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브러쉬 플로리스 세팅 스프레이

수분 부족형 건성 위시리스트였던 픽서였는데 드디어 청산했어요🫶🏻 해외에선 어반디케이 쓰는 분들이 샬롯 틸버리로 갈아타기 시작했대요 굳이 픽서가 필요한 피부타입은 아닌데 여름엔 쓰고 안쓰고가 차이가 많이나서 가끔 애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많이 건조해지지 않고 어느정도 광을 내면서 기능은 적당한 픽서를 선호하는데 샬롯 틸버리가 딱 그런 픽서 같아요 사용하면 광을 부담스럽지 않게 내주면서 다른분 리뷰대로 3-4시간은 살아남아요 동남아 여행할 때 가져갔는데 살아남았으면 말 다 했죠 뭐 땀만 많이 흘리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지속력도 괜찮았어요 여름에는 가성비로 평소엔 바닐라코 픽서 사용하고 중요한 날은 꼭 샬롯틸버리 픽서 사용하고 있어요 한가지 단점은 안개분사 아니고 한방향으로 찍찍 나와서 사용할 때 기분이 좀 나쁘다는 점인데;; 멀리서 뿌리면 좀 낫더라고요 향은 플로럴 향인데 플로럴향+꽃 줄기향까지 같이 나서 아리송한 향이에요 픽서 특유의 침냄새는 덜나는 편인데 그래도 조금은 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