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누디풀, 13. 프랑부아즈그리프, 15. 루즈에스카르망 사용
12mm 직경의 펜슬깎이로 깎아야 쓸 수 있는 립펜슬임.
참고로, 투쿨포스쿨 애교살 펜슬깎이에 아주 잘 깎였음.
펜슬 심이 적당히 두꺼운 편이라, 두 세번만에 입술 전체를 채워주니 편했음. 발색은 잘 되지만, 지속력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묻어남이 있고, 주로 입술 안 쪽만 지워져서 수정화장은 필수였음.
누디풀은 누런기도는베이지색, 루즈에스카르망은 새빨간 사과색인데,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아 손이 안 갔음.
본인은 입술에 적당한 혈기가 있지만, 아무것도 안 바르면 아픈 환자가 되는데, 롬앤 더비핑크 + 프랑부아즈그리프를 그라데이션 하듯이 올려주니 세상 예쁘게 잘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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