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준 향 빼고는 밋밋하고 그냥저냥
음.. 저도 프레쉬를 이 향 덕분에 입문하고
지금도 프레쉬 제품 중에서는 가장 좋아하긴 합니다만..
순수하게 바디워시라는 점에서 볼때 향을 제외하고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긴 합니다.
보틀 방식이라 사용이 불편한 점이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환경보호활동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쳐도..
거품이 성글게 나고 사용 후 보습이 좋다는 생각도 안 들고(오히려 살짝 건조한 편)… 이런 사용감은 싼 마트 바디워시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편인데
단순히 향과 브랜드 하나 때문에 가격이 6배가 넘는 것을 보면 잉…? 스럽습니다.
향도 은은한 편이라 향 하나만으로 만끽하며 가격이 안 아깝다고 하기에는 좀 부족…
그리고 좋다 싶어서 계속 쓰다보니 질리는 포인트가 좀 빨리 오더군요. 어차피 인공향은 질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이 제품만의 단점은 아닙니다만..
아무튼 프레쉬 제품들은 미국처럼 지금의 절반가 정도라면 굉장히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처럼 백화점의 명품 라인업의 하나라고 생각하기에는 거품이 다소 많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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