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가 타들어가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딱 발랐는데 쿨링이 아니라 피부가 화하고 뜨거웠어요.
심지어 인중에 바르다가 입술 전체도 아니고 입술산에 살짝 묻었는데 입술에 벌 물려서 마비된 것 같은 느낌이 났어요.
뭐지 일단 기다려봐야 하나 고민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3분만에 지웠는데 지우고 나니 얼굴 전체가 뜨거운 여름날 선크림 없이 3시간은 걸은 것처럼 빨개져 있더라구요.
나름 강철피부라고 자신하는 사람인데.. 원래 이렇게 뜨겁거 화끈하고 마비되는게 맞나요? 저만 이런 거예요?
모공팩 아니에요? 핫팩인 줄 알았어요 ㅠㅠ
얼른 화장실 뛰쳐나와 쿨링패드 붙여줬습니다..
남은거 버려야하나.. 진짜 난감하네요 민트색 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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