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씨드비 합격 목걸이
이번에 네고왕을 통해서 처음 알게 된 브랜드, 영상 속에서 한 어머님의 인터뷰를 보자마자 우리 엄마도 사드려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당
*다크 브라운 12회분 구매
아기 분유 타듯이 내장 된 통 안에 미지근한 물과 한 포를 넣어 쉐킷 쉐킷 하면 끝! 이라고 했지만 쉐킷 쉐킷 까지는 분명편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염색 약이 꾸덕해지면서 (원래 그렇다고 함 설명서에도 2-3분 후 사용을 권장) 버블 염색처럼 혼자서 빠르게 바를 수 있는 타입이 아니라는 걸 깨달음. 흐르지 않는 점은 너무 좋지만 엄마가 셀프 염색하기엔 좀 뻑뻑했기에 곧장 염색 통을 꺼내 그 곳에 덜어서 사용했더니 훨씬 편함 ㅠㅠ
50대인 엄마의 머리숱은 정말 많은 편인데 게다가 쇄골까지 오는 기장에게 염색약 3포도 사실 좀 부족했음 엉엉
쇄골 넘는 기장 + 숱 많음 타입은 기본적으로 3포는 준비하세요들!!
* 전체적인 후기
지금껏 사용해본 염색약 통틀어서 (미용실까지) 화학적인 냄새나 자극이 거의 없다시피한 제품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염색하다가 팔이나 다른 곳에 염색약이 튀어도 물티슈로 닦으면 쉽게 지워짐.
다크 브라운 노란기나 붉은기 없이 은은한 어두운 자연 갈색임 아주 마음에 드는 색 다만 새치 커버 용이라고 했지만 아무리 발라도 염색이 안되는 새치가 있었음 ㅠㅠ 완벽한 새치 염색은 블랙을 해야할 것 같음
염색 후 샴푸할때 물빠짐이 어마무시했다고 엄마의 후기를 들음. 샴푸를 3번 했다고 함.
전체적으로 색도 예쁘고 자극도 적고 마음에 드는 제품!!! 다만 전체 염색보다는 부분 염색에 더 용이할 것 같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