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헤어미스트가 랑방 어떤 향수랑 되게 향이 똑같대서 섬유향수로 사봤었음
그 랑방 향수가 정확히 무슨 향인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이거 되게 가을~겨울에 잘 어울리는 그런 향임
근데 부향률이 진짜 높아서 그런지 한 번만 뿌려도 엄청 독함... 특히 밀폐된 곳에서 뿌리면 코가 아플 정도
정전기 방지하려고 옷 앞뒤로 뿌렸다가 진짜 너무 독해서 놀랐음... 정말 섬유'향수'의 느낌으로 사용해야 할 듯..
그만큼 지속력은 오래 가긴 함 다음날에도 옷에 남아있음
첫향이 좀 독해서 그렇지 잔향은 되게 포근하고 향긋해서 좋음
섬유탈취제를 생각하고 막 뿌리기엔 너무 독하고 그냥 옷에서 은은하게 향이 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뿌려야 함
향수라는 게 본인이 느끼기엔 여러번 뿌려도 향이 별로 안 나는 것 같아도 타인은 전혀 아닐 수 있고 향수만큼 취향 타는 것도 없으니까...... 다들 적당히 뿌리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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