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근시용도 잘 썼는데 난시용이 새로 출시됐다해서 샘플 받아 사용해보고 너무 좋아서 바로 샀어요.
이제까지 써본 렌즈들로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랑 바슈롬 바이오트루 원데이, 오렌즈 스페니쉬 원데이, 알콘 데일리스 토탈원 근시용 이렇게 있어요.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는 우선 너무 건조했던 렌즈였어요. 글로우픽 리뷰는 꽤나 괜찮던데 전 끼자마자 이물감 너무 심하고 건조해서 눈알이 달라붙더라고요. 안경점에서 추천받았던 거였는데 좀 심하게 실망했어요.
바슈롬 바이오트루는 그나마 잘 끼던 원데이 렌즈입니다. 아큐브는 어찌됐든 못쓰고 스페니쉬는 데일리용은 아니라 제일 많이 쓴 렌즈기도 해요. 건조함이 좀 느껴지긴 하지만 아큐브 만큼은 아니라 꽤 오래 사용했어요.
오렌즈 스페니쉬 원데이는 데일리용은 아니고 메이크업하고 놀러갈때용으로 사용했어요. 직경이 작아서 좋았고 그래픽이 화려하지않아서 좋아했던 렌즈예요. 이물감도 느껴지고 훌라도 있긴 한데 아큐브만큼은 아니라 아직도 잘 사용하는 컬러렌즈예요.
알콘 토탈원 근시용은 난시용 나오기 전에 애용했던 렌즈입니다. 낄때는 잘 몰랐는데 다른거 끼고나면 이게 편한거였구나 싶었어요. 제가 난시가 심해서 시야가 깔끔하게 보이는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제일 쓰면서 편했던 렌즈였어요. 알콘이 제게 잘 맞는다는걸 알려준 제품!!
눈이 건조해서 원데이 렌즈를 주로 쓰고 컬러렌즈도 스페니쉬 이외에는 눈에 품질 못했는데 알콘 난시용 만나고 나서 진짜 렌즈 끼는거에 스트레스가 사라졌어요.
촉촉함은 이루 말할것도 없고 무엇보다 난시용이라 시야가 깨끗해요. 아큐브는 난시용임에도 불구하고 좀 어지러운 느낌이 있었는데(아마 눈이 뻑뻑해서 그런듯) 알콘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진짜 눈 수술받은 기분이예요.
라식 라섹은 아직도 무서워서 고민중인 사람이라.. 이렇게 잘 맞는 렌즈 찾은게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할인 좀 자주 해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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