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니언스 BR 소프트 필링 투 폼 클렌저

글로우픽 평가단으로 당첨되어 사용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프리메라는 굉장히 깨끗하고 순해서 자극도 많이 없는 브랜드로 저의 생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프리메라 필링 자주 애용하는데요 (리뉴얼 전, 후 둘 다 써봄). 이번기회로 필링은 이거 쓰면 안해도 되는건가 라는 생각으로 사실 써봤는데 결과가 기대에 못미쳐서 별점을 3개 준 것 같습니다. 몇 가지 개선점/아쉬운 점과 좋은 점을 짚어보자면: 용기/패키징: 1) 용량은 50ml인데 100ml마냥 큰 용기 - 개봉 전에도 플라스틱 튜브 안에 많이 빈곳이 있어서 괜한 플라스틱 낭비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 제품은 플라스틱튜브에 있어서 짜면서 쓰는 줄 알았는데 오히려 물처럼 흘러나와서 용량이 많이 버려지고 몇 번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2주정도 쓰는 중인데, 이거 두달도 못 쓰고 새거 사야겠더라구요. 가격은 싼 게 아닌데 용량대비 가치가 있는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클렌저: 1) 무자극! 역시프리메라 답게 순한 것 같아요. 얼굴에 발라놓는 스킨케어가 아닌 바르고 닦는 스킨케어제품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2) 하.지.만. 필링 대신 할 수 있을려나 궁금했는데 필링은 따로 해야겠더라구요. 며칠 필링 따로 안하고 사용 후 코쪽에 요철이 하얗게 뜬 거 보고 나서 그래서 저녁에 주 2회정도는 프리메라 필링젤을 사용하고 매일 아침/필링 안하는 저녁에는 이 필링투폼만 사용헸습니다. 3) 프리메라가 상큼청량한 이미지도 있고 화장푼 브랜드 하면 향이 떠오르는데 요즘은 스킨케어에 향료 안 들어간 걸 선호합니다. 향료는 알러지가 쉽게 날 수 있거든요. 앞으로 무향스킨케어가 큰 트렌드가 되면 좋겠구요. 원재료 안에 향료가 되는 것들이 몇개 있었습니다. 글로우픽 이런 기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