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시 됐을 때부터 꾸준히 써 오고 있는 마스카라입니다. 롱래쉬 컬링이랑 볼륨 컬링이 큰 차이는 없는데 롱래쉬가 미묘하게 더 깔끔한 표현이 돼요.
브러쉬가 너무 크지 않아서 눈두덩이에 잘 묻지도 않고 정말 뷰러로 만들어놓은 컬링이 정말 하루종일 지속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속눈썹이 정말 예쁘게 고정되는데 키스미나 페리페라처럼 뭉침이나 번짐도 없고 눈도 안 시려서 한동안은 더샘 마스카라만 쓴 것 같아요.
사실 마스크를 끼기 전에는 처짐이 거의 안 느껴졌는데 마스크 시국이 된 후로, 특히 지금처럼 습하고 더운 여름에는 금방 처지더라고요ㅜㅜ 더샘 마스카라 뿐만 아니라 웬만한 제품들이 마찬가지로 마스크 안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버텨내질 못하는 것 같아요.
마스크 시국을 완전히 탈출하게 되면... 다시금 1등으로 사랑해 줄 마스카라예요. 키스미만큼 속눈썹이 바짝 예쁘게 올라가니까ㅜㅜ 마스카라 좋아하시는 분들 다들 한 번씩 써 보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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