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딸깍 하고 야무지게 닫혀서 공기차단이 잘 될지는 모르는 거지만 좋다고 느꼈어요 용기가 위아래 납작해서 입구가 위로 가게 내려놓고 쓰기 좋았어요
제형! 은 묽어서 손바닥에 덜어놓고 발랐다가 다음에는 얼굴에 바로 짜서 썼어요 묽게 발려서 도톰하게 바르려면 신경쓸 필요가 있어요 바르면 물광이 돌고 시간이 지나면 코팅되듯이 마무리돼요 그리고 생장미향 같은,,, 꽃집가면 날거같은 좋은 냄새가 나용 바르고 나면 거의 안나요
파데와의 궁합! 은 코 제외하면 정말 좋아요 근데 코는 잘못하면 뭉치고 떠요 파데를 딱 바를 때부터 코에 각질 잘 없는편인데 떠요 나중에는 때처럼 나와요ㅋㅋ 볼쪽은 파데를 꽤 잘 잡아줘요
눈시림! 있었습니다 원래 선크림 바르듯이 볼에 바르다가 눈에 슬쩍 슥슥 발랐더니 너무 눈물나고 따가웠어서 다음엔 좀 얇게 발라봤는데 이게 잘 퍼지는 제형이라 따가웠어요 저한테는 눈가는 피해서 발라야했어요
자외선 차단! 잘 돼요 솔직히 spf50으로 표기된 것들 중에 몇년전 자외선 차단제 이슈 이후로 실제 지수는 70,60 넘는 것도 더러 있는데 이거는 51이더라고요 그래서 뭔가 기대는 안했는데 오 확실히 돼요
바르고 나서! 시간이 많이 지나도 피부가 찝찝하거나 간지러운게 없어서 정말 좋었어요 제가 리뷰한 것 중에는 거의 유기자차인데요 간지러운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거는 피부가 불편한게 없었어요
마음에 든 점도 많긴한데 눈시림, 물광이 너무 도는 거, 코가 뜨는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근데 진짜 촉촉하고 피부에 자극없는 유기자차를 찾는다면 요녀석은 최고의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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