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지 않아도 예쁜 속눈썹을 꿈꾸며 20살부터 속눈썹 에센스를 10년넘게 이런저런 여러브랜드로 8통 정도 사용해 왔어요 키스미를 보고 제일 먼저 써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가볍긴 하지만 마르면 아무리 양조절을 해서 발라도 눈에 하얗게 붙은 것 처럼 보여서 외출할 때는 바르기 꺼려지고 쉬는 날 집중해서 바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다른 제품을 쓸 때는 몰랐는데 키스미 제품처럼 소프트 멀티 핏 브러시 소재는 처음 써봤는데 사용 후 뚜껑을 닫으면 세럼에 브러시가 담기는데 그안에서 이미 먼지가 붙어 있어서 손으로 제거해도 잘 안되고 물로 씻자니 눈에 바르는 건데 괜히 섞여서 괜찮을까? 소독 티슈는 더더욱 안되겠고 해서 조금 남아있는데 버릴 수 밖에 없었어요.
여태까지 속눈썹 영양제를 사용하며 이랬던 적은 없어서 앞으로 속눈썹 영양제를 구매할 때 이렇게 키스미와 같은 브러시를 보면 구매하기가 망설여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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