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각적인 디자인에 유리알 입술
글로우픽에서 립케어 부문 1등이고 요즘 스틱 립밤을 사용하다가 질려서 오랜만에 단지형 립밤을 샀어요 휴대하기에는 크기제법 크고 유리 제질이라 무거워서 부적합 하지만 집에 두고 사용하기엔 좋고 아낌없이 듬뿍 바르기 좋아요 그리고 집이 매우 건조 한지 여러 제품의 립밤을 하루종일 달고 살아도 각질이 잡히지 않아서 또 다른 제품을 찾고 있었거든요 특히나 립밤이 유해성분 없이 순한 제품은 트러블이 안나서 좋은데 가격도 비싸고 용량도 적어 생각보다 빨리 사용해서 자주 교체하게 되어서 대용량 제품을 구매했어요 받아 보니 양이 제가 그동안 접한 립밤 중에서 제일 많아요 그래서 아낌없이 매일 듬뿍 바르고 있어요 처음에는 디자인도 예쁘고 같이 주는 립솔도 실리콘 제질이라 잘 발리고 사용후에도 잘 닦여서 좋았어요 그리고 중간 덮개가 있어서 먼지가 들어가는 걸 한번 더 차단해 줘서 위생상 좋아요 지금 까지 먼지 없이 잘 쓰고 있어요 구매 한지는 한달이 넘어가거든요 그럼 깨끗하게 사용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립밤이 유분감이 많은데 기름진 유분이 아니고 유리알 같은 광택이 나요 그래서 입술이 탕후루 사탕 같이 예뻐요 그런데 제 입술색이 없어서 빨간 혈색이 도는 입술 소유자는 진짜 예쁠 것 같애요 립제품 바르고 이거 올려도 예뻐요 향은 무향이고 맛은 아무 맛도 안나요 색상은 연한 핑크빛인데 입술에는 그냥 투명하게 발색 되요 저의 하루 루틴이 아침에 세안 하고 크림 바르고 마지막엔 빼놓지 않고 립밤을 바르는데 밥먹고 지워지면 또 바르고 양치하고 지워지면 또 바르고 해요 생각보다 보습감은 오래 유지되요 자기전에 바르면 다음날 아침 까지 촉촉해요 끈적임도 없고 매끄럽고 손에 묻은건 건조한 콧구멍 주위나 눈가에 발라줘요 그런데 계속 사용을 해보니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요 건조한 날씨 때문인지 입술이 아주 건조해서 찢어지고 갈라지고 큰 각질이 일어나면 그건 해결이 안 되네요 아무리 발라도 똑같애요 그러다가 집에 습기가 좀 있거나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씨면 립밤을 바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좋아지는데 아주 건조하면 이걸 아무리 발라도 소용이 없어요 그리고 민감성도 사용 가능해요 아무리 발라도 트러블이 전혀 안 났어요 하지만 입술 각질은 해결이 안 되서 재구매는 안 할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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