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꼴라 치약

선물받아서 직장에 두고 쓰고 있는 치약입니다ㅋㅋ 어느날 쇼츠로 광고 영상 튀어나와서 놀람 역시 얼리어답터의 선물다워.. 집에선 암앤해머 치약(거품 안 생기고 주르르 흘러서 밖에서 못 씀 꼴 흉해짐)을 쓰고 밖에서는 거품이 생기는 치약을 씀. 무슨 계면활성제를 썼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치약 정도의 거품이 나고 마무리나 사용감도 그러합니다. 일반 치약맛 치약향 하면 생각나는 전형적인 민티함에 풀 빻은 향이 스멀스멀 느껴집니다. 루꼴라 향이랑은 달라요ㅋㅋ 확실히 패키지 값에 돈 좀 들어간 삘임.. 서랍에서 열어서 화장실로 가져가는 것 만으로도 은근 기분 좋았음 근데 이런게 늘 그렇듯 익숙해지면 감흥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