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우윳빛 나는 촉촉 코팅 미스트
에센스+크림 섞여있는게 참신했고 흔들면 자연스럽게 섞이며 딸기우윳빛 나는게 참 예뻤음 안개분사같이 곱게 분사되는 편이고 막 뿌렸을 땐 촉촉함 화장하며 수정할때 칙칙 뿌리고 수정하기 좋음 가끔 퍼프에 물 묻히기 귀찮을때 이거 들고 칙칙 뿌리고 화장함 음 근데 피부가 좀 건성인 나로서는 기초 탄탄히 촉촉하게 하고 세미매트한 파데를 바르는 편인데 기초 토너 에센스 앰플 크림으로 촉촉쫀쫀하게 만들어놔도 이거 마무리로 뿌리면 위에 싹 코팅되는 느낌이라 좀 건조하다고 느껴졌음.. 그동안 공들여 쌓아온 내 촉촉 피부가 한순간 코팅되며 건조해진 느낌.. 이 위에 세미매트한 파데를 올리는건 건성인 나에겐 조금 힘들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음 퍼프에 뿌리고 사용할때도 그렇게 퍼프가 촉촉해지지 않아서 불편했음 건조하고 뜨는걸 막을 수 없었음 피부 위에 코팅되며 그 속의 수분들이 날아가지 않게 해준다는데 이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음 이렇다할 효과를 누리지 못했음 오히려 위에 뭔가 코팅된 느낌이 좀 답답하게 느껴지게 함 뿌릴때 향기가 강하게 나는데 유자 향기가 그렇게 진하게 났음 코로 들어가지만 않으면 참을만 함...! 잘못해서 눈에 좀 들어가면 맵고 크기가 커서 파우치에 넣기는 조금 힘들거같음 그래서 파우치에 안 넣고 가방에 넣고 들고다녀 봤는데 뚜껑이 헐렁해서 금방 빠짐 쓰려고 찾아보면 뚜껑 이미 분리되어있어서 찾기 불편하고 다시 끼워놔도 금세 빠짐 다른건 몰라도 뚜껑이 금세 빠져 언제 눌릴지 모른다는게 참 불안하고 불편했음 수정 화장할때 칙 뿌리고 바로 수정해준다면 쓸만한거같음 재구매는 굳이 하지 않고 더 촉촉한 미스트를 찾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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