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미함 촉촉함 바르기 쉬움
그 동안 매달 셀프염색하면서도 트리트먼트가 다 떨어져서 사는 걸 미루다가 이번에 탈색약이랑 염색약 새로 사는 김에 드디어 샀다 트리트먼트 다른 건 다 비싸고 미쟝센은 트리트먼트는 없고 펌프형의 에센스 팩인 얘 밖에 없어서 샀다
난 예전엔 매달 탈염색을 자주 못했지만 네 번 정도 했고 건망증이 심하고 게으름도 있어서 트리트먼트 및 헤어 에센스나 헤어 세럼 같은 걸로 관리를 꾸준하게 관리를 못한데다 미쟝센 헬로버블로 셀프염색이 간편하면서도 혼자서도 잘된단 걸 안 후 매달 하는데 머리가 몇 년째 안 자라고 끝은 엉키고 살짝 굵은 모가 가늘어지고 윤기도 안 나고 살짝 푸석할 정도로 많이 손상된 극손상모였다
일단 펌프형이라 사용하는 건 편하고 양조절도 용이한데 디자인이 내가 좋아하는 연보라색에 길다란 원기둥 형태인 거 빼고는 조금 후져보이는 느낌이 있다
게다가 숱이 많아 여러 번 짜서 발라줘야 했는데 그 전에 쓰던 노워시 트리트먼트보단 덜 많은 양을 쓰게 돼서 좋았다
오늘 탈색 염색할 때 잠깐 써본 거지만 처음 써보는 거니 바로 효과는 안 나타날 거고 꾸준히 써봐야 손상 및 머릿결 개선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일단 크리미한데 촉촉해서 머리는 살짝 촉촉해지는 느낌이다
젖은 머리에 바르는 것도 10초 후에 씻어내는 것도 편하다
사용할 때 펌프부터 젖은 머리에 바른 후 10초 후 씻어내는 거까지 완벽하게 간편하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