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런저에 브러쉬를 넣고 몇 번 흔들면 바로 파데가 흘러나오는 것이 보일 정도라 세정력이 엄청 좋았고 모가 빽빽한 브러쉬도 안쪽까지 깨끗하게 지워져서 좋았어요.
파데 브러쉬 말고 파우더랑 섀도우 브러쉬에도 사용해봤는데 클렌저에 색조 컬러가 녹아나는 것이 보여서 클렌징은 진짜 잘 되는 것 같았지만 잔여감이 좀 남는 것 같기는 했어요.
세척 후 건조시켰을 때 약간 뻣뻣하다 싶은 느낌이 있어서 클렌저 사용 후 세안 비누나 중성 세제로 한 번 더 세척해줘야 했어요.
효과는 진짜 만족스러웠지만 잔여감 때문에 한 번 더 헹구듯이 세척해줘야 해서 좀 불편했고 가격이 좀 비싼 편인 것 같았어요.
계량컵 2/3 정도? 브러쉬가 잠길정도만 따라도 세척이 잘 돼서 소량씩 쓰다보니 하나 구입하면 유통기한 내 다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차라리 용량을 줄이고 가격도 낮춰서 판매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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