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만족스러운 선쿠션이에요
1월 초 어느 날...
선크림 챙겨바르기 너무 귀찮고, 화장도 귀찮았던 저는
그 와중에 또 초췌한 몰골로 출근하는 것이 싫어 톤업 선쿠션을 사러갔습니다. 선크림과 톤업을 한 번에 챙겨보겠다는 얌체같은 마인드를 가졌더랬죠.
글픽으로 수 많은 선쿠션 리뷰를 훑고 갔지만 역시 그 자리에서 고민하던 저는 케이스가 깔끔하고 선크림 맛집인 이 쿠션을 골랐습니다. 마침 행사중이라 가격도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때 저렴했죠.
그 순간 올영 직원분이 제게 다가오셔서 “이 제품이 선쿠션 중에 제일 좋아요. 잘 고르셨어요. 모공끼임이나 뭉침도 젤 없어요. ” 라고 속삭이고 가셨습니다.
행사제품이라 영업을 하시나 했던 저는 이 쿠션을 사용하고 그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녀는 참 직원 이었던거죠.
일단 쿠션 깔끔하게 발리고 톤업도 잘 됩니다. 모공끼임이나 주름부각같은 것 없어서 좋아요.
과하게 톤업 아니어서 더 좋고 처음엔 좀 밝아도 살짝 몇분 시간 지나면 금방 어우러집니다.
바르기편한 세모꼴로 포인트 있는 쿠션퍼프로 코옆 등 바르기도 좋아요.
넘 만족스러운 선쿠션이라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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