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내내 립밤을 달고 사는 극 건성인 입술을 가졌습니다. 특히 더 건조한 겨울에는 립밤을 발라도 입술이 찢어져서 피가 나는게 일상이었는데 마스크팩을 하면서 마지막에 입술에 팩을 덮어둬도 조금 진정이 되길래 립 전용 마스크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일단 패키지부터가 너무 예뻐서 선물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다 쓰고 인테리어용으로 둬도 손색 없네요.
마스크 자체는 입술 주변까지 덮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라 입 주위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점이 좋아요. 2-3시간에 한 번씩은 립밤을 발라줘야 하는데 팩을 한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자고 일어나도 입술이 촉촉할 정도로 보습력이 좋고, 지속력도 너무 만족합니다.
은은한 장미향도 너무 좋고, 입술에 착 밀착되어 팩 하기도 편했어요:)
단 케이스 오픈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별 하나 뺐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