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핸드크림을 사용하면 미끌미끌한 잔여감 있기 때문에 평소에 사용을 안 하다가 지난 12월은 유난히 혹독해서 핸드크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핸드크림을 찾던 차에 당시 휴캄 마스크 팩을 잘 쓰고 있을 무렵이라 핸드크림도 구매하게 되었다.
향은 가벼운 시트러스한 향의 느낌이다.
사용감이 아주 가벼워서 나와 같이 손에 잔여감이 남는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에 아주아주아주 적합하다. 보습감도 준수해서 한번 바르면 꽤 오랫동안은 손이 건조하다는 느낌이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용기가 한번 누르면 복원이 안되는 제질이라 살짝 눌러서 도포해도 뚜껑을 열어놓으면 꼬물꼬물 안의 내용물이 밖으로 나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뚜껑 안쪽에 진창 묻어있는 모습을 보면 살짝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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