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특장점이 없는 싸고 무난함
제지준 공홈에서 약쑥세트를 엄청 저렴하게 팔아서 구매했는데... 같이 온 쑥색 선풍기도 똥망이고... 다른 제이준 제품들도, 나쁘지는 않은데 너무 밋밋해서 손이 안 가다가 그냥 버리게 되었네요.
그럼에도 쏘쏘, 를 준 이유는
1) 나는 밋밋하지만 순하다고 좋아할 분들도 있을 듯 해서
2) 공홈에서 사면 이것저것 껴주면서 로드샵보다 엄청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이거 딱 두 가지 이유입니다.
바른 직후의 약간 시원한 느낌 외에는, 내 피부에 어떠한 변화도 일어나지 않아요... 제 피부가 워낙 튼튼해서 그럴 수도 있긴 합니다만..
불편한 스포이드를 쓰고 난 후, 느린 흡수를 기다린 다음에 크림 하나를 덧바르기에는 오히려 번거롭더라고요.
제이준은 가성비는 좋다고 할 수 있을만큼 저렴한 브랜드이긴 한데... 저한테는 밋밋하다고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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