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럼이지만 그렇게 가볍진 않았어요. 발림성은 얼굴에 촉촉? 하게 발리니 나쁘나 할 수 없지만 얼굴이 답답해지고, 여름엔 기름도 잘 올라오네요. 향은 일반적인 선크림 향이 났는데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향이 변하는 것 같아서 손이 가지 않았어요. 기존 쓰던 선크림만큼 좋을 것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비건 제품이잖아, 했었네요. 그래서 2점 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비건제품이 가야 할 길이 아직 멀기에 3점 책정했어요. 비건 제품을 쓰면 꼭 무언가가 아쉬워지는데, 이 제품은 특히 제품력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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