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추천해서 해봤는데 일단 사용은 굉장히 편리하도록 되어있음. 초록 보자기 벌려서 발만 넣으면 됨 (안에 하얀시트도 벌려서 그 안으로 발을 넣어야 함... 필수...) 1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화한 느낌이 있는데 나쁘진 않았음.
팩하고 각질이 바로 떨어지는게 아니라 며칠 뒤에 많이 걸어다니고 발을 사용하다 이물감이 느껴져서 발을 보면 껍질?이 너덜너덜해져있는 상태... 이때 맨발로 집 돌아다니거나 손으로 떼어내려 하지 말고 바디워시로 발 한번 닦으면서 박박 문질러주면 떼어내짐. 벗겨진 부분은 진짜 말랑말랑 깨끗해짐.
근데 완벽하고 깨끗하게 쫙 벗겨지는게 아니라 좀 얼룩덜룩한 상태로 며칠 지나면 점차 정리가 됨. 밤마다 바디크림 발에 발라놓고 자면 정리되는게 좀 더 빠름!
신기한건 각질만 벗겨지는게 아니라 발밑 전체 껍질이 벗겨진다고 해야하나? 발가락 껍질도 벗겨짐.... 근데 발가락 감촉이 좋아져서 또 신기함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되게 별로라 생각했는데 좀 정리되고보니 각질도 많이 줄어든 것 같고 나쁘진 않은듯. 한달~ 두달에 한번씩 하면 괜찮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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