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끈적임없이 초간단 뒤꿈치케어
사실 저는 ‘발뒤꿈치 관리’라는 걸 별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요. 그냥 샤워할 때 각질제거 브러시로 살짝 문질러주고, 로션을 바르면 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겨울이 다가오면서 히터 바람에 피부도 건조해지고, 매일 신고 다니는 구두랑 부츠 때문에 발뒤꿈치가 유독 딱딱하고 거칠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발케어템을 찾아보다가 매일 바쁘게 살면서도 발 관리엔 소홀한 사람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서 프레티 베이비 풋 힐패치을 사용해 봤습니다. 샤워 후에 깨끗이 물기를 닦은 뒤 발뒤꿈치에 붙이고 양말을 신고 유튜브를 보다가 그대로 잠들었는데, 다음 날 아침, 패치를 떼어내자마자 “오…?”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딱딱하게 굳어 있던 부분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하얗게 일어났던 각질 부분이 진정돼 있어 놀랐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붙이는 패치 하나로 뭐가 달라질까’ 싶었지만 단 한 번 써보고 나서는 완전 대만족이에요! 사용 전엔 발뒤꿈치가 하얗게 일어나고 양말 신을 때 걸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사용 후엔 거칠었던 부분이 부드럽게 정리되고 피부톤도 한결 깨끗해졌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