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깔끔함
구매하고 4개월 정도는 고급지고 은은한 상쾌함 깔끔함이 오래 유지되는 꽤 괜찮은 치약이었는데, 집에서 잃어버리고 1년 2개월 만에 만났더니 그 맛이 어디로 갔지요...?
안 맵고 저자극이라는 장점만 남고, 특징이 날아가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따면 빨리 써야 하는 법칙이 있는 건지 ㅠㅠ
여튼 초반에 쓸 때는 좋았어요. 다른 치약으로 느껴보지 못한 기분좋은 개운함이었어요.
화한 느낌이 강한 게 아니라, 미세하게 단맛이 느껴지는데두 입을 다 헹군 후가 정말정말 개운한 기분!
모텔에 가져가서 써도 5성급 호텔에 있는 것 같은 럭셔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요 :3 파티할 때 친구들한테도 모텔 싸구려 어메니티 쓰지 말구 써 보라구 권했더니 되게 좋아하더라구요ㅎㅎ
답답한 직장생활 짧은 식사 시간의 마무리의 슬픔을 달래주었던 감성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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