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극세사인 칫솔 봤어?
시스테마 칫솔이 좋다며~ 약한 잇몸용이라서 틀림없이 이에 닿는 모 느낌에 자극이란 걸 받아보질 못한다. 모가 이렇게 빽빽한데 촘촘하게 치아를 쓰담듯 훑고 지나가니 어린 아이들이 써도 간지럽다할 만한 세기다. 내가 살면서 써본 칫솔들 중에서 가장 부드럽다. 또 솔 형태가 폭 좁고 길쭉해서 치아가 작은 나한테 적격임. 확실한 치석 제거를 위해 원래 쓰던 일반 안 거친 모 형태의 칫솔과 번갈아쓸 것 같다. 다만 얘는 한 달 내지 한 달 반이면 칫솔 손상이 온다고 하는 듯하여 자주 새것으로 바꿔주심이 좋겠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