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들보들 스며들어요.
콤부차 크림은 처음이라 기대하고 있었어요.
비건 크림이라길래 좀 가벼운 제형일 줄 알았더니
그렇게 가볍지만은 않아 지금부터 겨울까지도 잘 쓸 거 같아요.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도 않은 딱 적당한 제형
콤부차 35% 에 식물성 콜라겐이 함유되어
부드럽게 발리면서 쫀쫀해지더라고요.
바르고 나면 보들보들하게 스며들어요.
산뜻한 타입은 아니라 바르고 나면 유분감은 좀 느껴지는데 거북하게 끈적이는 게 아니라 거슬리지 않아요.
오히려 보습감이 오래 남는 느낌이라 더 좋아요.
향만 좀.. 허브 비슷한 느낌인데... 개인적으로 약간 연한 생강 향?? 이 느껴져서
취향은 아니었어요.
첫 향이 좀 날아가고 나면 은은하게 남아 괜찮아요. ㅋㅋ
향 제외한 제품력은 나무랄 게 없더라고요.
요 보돌보돌한 느낌이 좋아서 손이랑 건조한 바디에도 바르는 중이예요. 。◕‿◕。
요런 제형으로 바디 크림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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