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에 꼽는 인생 마스크팩 중 하나
트러블이 잦은 민감성 수부지입니다.
평소 달바 제품들을 많이 써봐서 좋아하는 편인데, 마스크팩도 궁금해서 사용해봤어요. 대만족했습니다!
1. 제형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마스크 시트의 두께감을 갖고 있어요. 정확히 말하면 조금 더 얇습니다. 그래서인지 밀착력이 좋았고, 시트도 부드러워서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해요.
• 에센스를 촉촉하게 머금고 있습니다. 간혹 건조한 팩들도 있는데, 요 제품은 스킨케어 명가인 달바답게 촉촉하고 농도가 어느 정도 있는 에센스가 피부에 수분을 확 채워줘요.
• 스킨, 로션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화장품 향이 나는데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거부감 없었습니다.
2. 사용감
• 수분, 보습 효과가 체감되는 팩인 것 같아요. 얼굴에 올렸을 때 시원하고 수분감이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
• 진정효과는 잘 모르겠어요. 다만 제가 민감성인데도 자극이나 트러블은 안 올라왔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일단 만족스러워요.
• 에센스의 농도에 비해서 흡수가 빠른 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팩이 체감상 조금 빠르게 마르는 편이에요. 그래도 속건조 없이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입니다.
• 여느 보습팩들처럼 마무리감이 찐득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물론 쫀쫀함은 남지만, 저같은 수부지에게 너무 과한 찐득함이나 유분감은 괜히 트러블이 날 것 같은 느낌을 주거든요. 보습팩 치고 산뜻한 마무리감과 이름값 하는 수분공급, 보습력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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