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아쉬운 기름종이
여름에 선크림 덧바르기전에 유분 제거용으로 썻던 기름종이.
일단 재질이 두꺼워서 다른 기름종이보다 유분 제거가
잘됩니다. 여름에는 유분폭발이라 4장은 써야 기름이 제거가
되지만 그외에는 한두장만 써도 충분해요!
근데 요즘엔 피부가 건조해서인지 이거 쓰면 피부가 강하게
당기는 느낌이 드네요. 수부지라서 그런가..
이걸로 유분을 제거하고 같이 쓸려나간 수분은 미스트를
뿌려서 채워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선크림이나 메이크업 안지워지는 기름종이라고
작은글씨로 써져있길래(광고에) 사 본 거였는데...
지워지는 정도는 다른 기름종이나 이거나 비슷하더라고요.
(기름종이 구매 많이 해봐서 앎 ㅋ)
메이크업 안지워지는 기름종이를 일일이 따지고 살바에는 그냥 아무거나 사는게 최고인듯요.
그리고 너무 얇아서 한장씩 덜어서 쓰기가 힘드네요.
다이소에서 사면 안쪽에 양면테이프로 붙여놔서 쉽게 뗄 수
있다던데 저는 온라인에서 사서 잘 모르겠어요 ㅋㅋ
그리고 종이 케이스라 너무 부실부실하니 별로에요.
원래도 잘 찢어지는데 저번에 한번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려서
살균티슈로 살짝 겉면만 닦았는데 종이가 완전 너덜너덜
해졌습니다 ㅠㅠ
그리고 티안나는 기름종이라면서 약간의 기름만
나오는 제 피부도 앞면에 보면 뒷면에 있던 기름이
배어나와 티가 좀 났습니다. 물론 전 몰레 화장실 가서
쓰기 때문에 큰 단점으로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