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햇빛에 빗자루처럼 뻣뻣해지고 갈라진 모발에 쓰기 좋았다. 외국에서 살 때는 이 트레제메 샴푸가 종류가 많아서 골라쓰는 맛으로 구입을 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제 한 통의 양이 많아서 한통 다 쓸때까지의 시간이 은근 오래걸림 ㅋㅋㅋㅋㅋㅋㅋ
모발이 강한 햇빛에 손상이 가고 뻣뻣해져서 사용하기 시작한 제품인데 다 쓸 때는 모발이 약간 부드러워진 것도 같았다. 다만 그게 오일을 충분히 챙겨발라서인지, 아니면 모자를 쓰기 시작해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좋은 효과가 나와서 좋았음.
샴푸는 그냥저냥 중타 정도의 느낌이었고 또 재구매 할 의향은 딱히 없었던 제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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