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안꾸 파데프리용 쌩얼라이너로 추천!
설문단 참여하고 1호 에보니 토프 받았습니다.
컬러감 진짜... bb 쌩얼에 라인만 그려도 자연스러워요.
요즘 이런 쿨톤을 위한 애쉬 그레이 라이너 많이 나오는것같은데 저는 사실 이게 첫 제품이예요.
아이라인을 뭘발라도 이질감들고 라인만 동동뜨는 느낌에 라이너를 건너뛰거나 그레이브라운 섀도우로 덮어주곤 했어요.
대부분 아이라인 선택지가 쌩블랙, 펄블랙, 고동색, 붉은브라운, 노란브라운이고, 그 이상이라고 해봤자 아예 파랑 초록 하양 컬러라이너나 도화살만드는 버건디 라이너 정도였어요.
아예 그레이 색상 라이너를 쓰면 그건 또 엄청 퀑해보이고 좀비같아보이더라고요.
아이라인컬러라기보다는 애쉬로 잘빠진 브로우라이너 컬러같은 느낌이예요. 쉐딩의 아이라인화 같기도 하고요.
롬앤 10구 팔레트4번같은 회색 아니구요. 굳이 따지자면 말린메밀꽃 2번째 색상같은 느낌이예요.
쌩눈에 한올라이너만 바르면 아이라인 선이 생기는 느낌이 아니라 속눈썹라인이 조금 더 진해지고 연장되는 느낌이예요. 1호 에보니 토프가 제 속눈썹 색이랑 완전 똑같거든요. 그래서 쌩얼에 발라도 이질감이 없는것 같아요.
요즘 쉐이딩에 입술 아이라인 이것만 바르고 다니는데 파데프리 메이크업용으로도 정말 좋은것같아요.
풀메이크업할때도 좋아요! 진한 화장이 안어울리는 편인데 이걸로 라인을 그리면 화장이 별로 진해보이진 않지만 딱 적절하게 눈매교정은 해줘서 마음에 들어요. 아까 쉐딩의 아이라인화라고 했는데 딱 그런 효과가 나요. 눈이 날아가 보이지는 않으면서 라인이 진하지는 않고, 사실은 눈매교정 할건 다 하지만 내가 가진 자연스런 눈 음영처럼 보여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일반 붉은기도는 브라운라이너보다는 또렷하지만 색상이 제가 원래 가진 그림자색이나 모색과 비슷해서 더 자연스러워요.
다른 분들 리뷰 읽으면 색상때문에 많이 갈리는것같더라고요.
아무래도 퍼스널컬러나 피부톤때문에 어쩔수 없는것같아요.
저는 봄웜 가능한 미지근 여쿨 라이트-뮤트걸치고 21호나 그거 보다 밝은 피부입니다. 저랑 비슷하신 분들은 이거 꼭 사야합니다!
절대 단종되면 안되그든요...여러분도 이거 사서 꼭 오래오래 같이 예쁜 화장하고 다녔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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