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음+좋음=어중간 이 되어버린...?
장미향 처돌이라서 로즈만 보고 사봉이 바디제품이 유명하던데 핸드도 좋겠지? 하며 해외구매대행 직구함. 그린로즈... 그린티도 갠찬았던거 같고 로즈는 뭐 당연 괜찮고 그럼 괜찮겠지? 되게되게 단순하게 생각하며... ㅎ
지금 한 5분의 1 정도? 남은거 같은데 쓰면서 느낀건 향이 나쁘진 않은데 장미 처돌이가 원하는 온전한 장미향과는 거리가 멀고 그렇다고 꽤 선호하는 엘리자베스아덴의 그린티 향수같은 신선함? 이런 것도 잘 모르겠음. 보습력도 그냥저냥 괜찮은데 어마어마한 보습력은 또 아니고. 약간 전반적으로 어중간함. 그 다른 분들이 남긴 리뷰 중 꼬리꼬리한 냄새? 그것도 뭔가 알듯말듯 함. 다만 엄ㅁㅁㅁ청나게 거슬리거나 그러진 않아서 그냥 자기전에 바르고 자는 핸드크림에 당첨.
재구매는 여러모로 안 할 사유가 많음. 1. 확 맘에 드는 것없이 어중간 2. 그 어중간함에 비해 비싸다고 느껴지는 가격 3. 뭣보다 써야할 핸드크림 너무 많은데 굳이 어중간이를 또 살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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