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흙은 향. 조심스런 에르메스향
조향사가 연금술에 영감으로 만들어진 향수고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 흙의 향을 들이쉬는 듯한 느낌이라는데
개인적으로 우디하면서 정말 스파이시함
뭔가 남성이 정장을 차려입어도 뿌리기에 조심스러운 향임
그만큼 뭔가 세련되기도 하지만
잘못하면 여름에 머리아픈 향이기도 할듯 싶음
향수 공병이 엄청나게 심플해서
썸남이 뿌리는 향수라고 보여줬을때,
에르메스 향수인지 전혀 모를정도였음...;;ㅎ
그렇지만
뭔가 스파이시한 향에 거북감이 들지않고
스며들어서 계속 맡게되는 중독성이 있는 향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