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습감 좋아요
-향: 코 대고 킁킁 맡지 않는 이상, 붙이고 있는 상태에서도 향은 거의 안나요. 가까이 맡았을 때, 이름처럼 고소한 두유향이 약하게 났는데 호감인 향이여서😊 향이 더 감미되도 좋았을 것 같아요.
-패드 (자극성): 에센스가 듬뿍 적서져 있기도 하고, 패드 자체가 부드러워서 자극되는 느낌은 없었어요. 각질 제거용으로 엠보싱 있는 다른 패드도 많은데, 딱히 각질 제거 효과를 못봐서... 두유 패드 순하고 좋았어요.
-에센스: 사용방법에는 10분 정도 붙이고 떼어내세요~ 했는데, 20분 넘게 붙이고 있어도 처음 마냥 촉촉해요😃 그냥 버리기 넘 아까워서 저도 목이나 몸에 바디로션처럼 발라줬어요^^ (에센스 양은 많지만, 그렇다고 줄 줄 흐르지는 않아요.)
-수분감/ 보습감 : 처음 얼굴에 붙일 때는 촉촉한 수분감이 돋보이는데, 막상 하고나면 보습감이 좋아요. 30대 건성인데, 무더운 여름엔 이 제품만으로 스킨케어 다이어트 해도 되겠더라고요. (더 발랐다가는 과잉보습으로 이러다 뾰루지 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 결론
: 여태까지 써 본 패드 중에서는 패드 퀄리티 & 보습감 면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단점은.. 환경에 대한 자책감😢 3시트씩 포장된 것은 비닐 포장 쓰레기만 늘리는 것 같아서.. 쓰면서도 낭비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열고 닫는 통에 담긴 다른 패드 써봐도, 마르거나 하는 문제는 아직까지 없었거든요. 통 안에 든 버젼이 추가로 나온다면 구매 의사 100%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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