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만에 지우면 살짝 아쉬운 세정력
예전에 무슨 폴라초이스 지성용 샘플들 모아서 배송비만 받고 써보는 체험행사할 때 써봤습니다. 사실 인스타서 몇몇 유명 메이컵 아티스트분들이 협찬없이 내돈내산 잘 지워지는 올인원 클렌져라고 극찬해서 호기심에 써봤습니다
일부러 선크림 워터프루프,파운데이션,립틴트 바르고 세팅후에 지워봤습니다.눈은 갖고있는 제품도 없고 어차피 아이메이컵 리무버로 지울테니 베이스 제품 지우는거 기준으로 평가해봐야겠네요
일단 물 묻히고 제품 묻히고나서 문지르니 롤링이 잘되면서 잘 녹습니다.내 얼굴에서 된장국과 고추장이 녹아서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진한 메이컵은 두번써서 지우라고 했지만 세정력 확인을 위해 한번만에 지운후 물로 씻었습니다.그리고 토너로 닦아봤죠
올인원이란 말과 달리 아주 약하게 누런끼가 묻어나오고 입술엔 립틴트 핑크끼가 살짝 남아있어요.물론 한번 더 클렌져 묻혀서 씻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요. 선크림과 가벼운 베이스나 메이컵 정도를 지울때 좋을거 같아요. 미국애들은 한국과 달리 날씨가 덥지 않아 워터프루프 제품을 잘 안쓰는지 그 부분은 고려안한거 같아요.아님 메이컵을 폰즈 콜드크림같은걸로 지우고 뜨거운 물 묻힌 클렌징클로스로 지우거나 클렌징 티슈로 지우니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암튼 두번 씻어서 이중세안(?)으로 하면 완벽하게 클렌싕이 되고 제품명처럼 한번만 씻고 지우려면 살짝 아쉽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