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불호인데 호인 사람 드문듯
포장패키지가 너무 좋네요.
안에 충격방지용 형태의 것이 느껴져서 비닐인가 해서 뜯었는데 종이라서 바로 분리수거 하면 되는게 좋았어요.
뚜껑 열고 나서 입구에 씰 있어서 위생적으로 포장되어있었어요.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만지다보면 손이 빠르고도 쉽게 건조해져서 여름에도 핸드크림을 많이 쓰고 있는데, 손닦고 향 좋은 핸드크림 바를 때의 약간의 리프레시가 되는 듯 해서 향이 조금 강한걸로 많이 찾게되더라고요.
이번에 평가단으로 받은 핸드퍼퓸크림(?)은 향 지속력 하나만큼은 강력하더라고여.
다만 제가 생각했던 향은 전혀 아니었어요.
오렌지있어사 조금은 시트러스할 줄 알았는데
바닐라의 텁텁함과 백단의 따뜻하고 무거운 느낌에 가까워요. 동남아 아로마 테라피 가면 나는 냄새보다 살짝 무거운 느낌이랄까요. 훠궈집가서 고수비슷한 야채 먹는 느낌이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첫 향은 좀 매운 듯 하고 쉬어버터의 동남아 느낌의 핸드크림이고, 인텐스스틱의 찐한 향이 나요. 조금만 더 가벼웠다면 사계절에 쓰기에 좋을 것 같아요. 저라면 바닐라를 뺄거같은... 암튼 뭐라고 한번에 말하기는 어려운 이국적인 향이라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고, 받자마자 5명 한테 발라줬는데 1명을 제외하고(그냥 괜찮은데? 정도의 반응) 다들 구매하고 싶진 않다고 합니다.
보습이나 유지력은 별로입니다!
워낙 쫀쫀한 제품들이 많아서,
종이를 많이 만지는 저는 보습용으로는 따로 구매해서 쓸 것 같진 않아서 1점 깎았고,
향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저는 불호라 1점 깎았고
핵심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좋았어요.
디자인도 예쁘고
제품용기도 캔(?)의 알루미륨류가 깔끔하게 다 쓰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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