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팅 워터 글로스

거진 십 년간 매트 립스틱이 유행하다가 이제는 다시 글로시한 립이 유행이더라구요. 원래 글로스 살 마음은 없었는데 롬앤이 워낙 색조나 제춤을 잘 뽑아내잖아요? 우연히 들어가서 본 글로스가 너무 예쁜 거예요 세상에... 위에 윤기만 조금 주는 용도로 사용할 거라 투명 베이스에 펄이 들어있는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아마 메테오 ... 였던 것 같은데 ... 끈적이지 않고 화한 느낌이 좋습니다. 플럼핑 효과에 애초부터 뿌리깊은 불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펄이 촤르르 너무 예쁘고... 네 예뻐요 하루종일 용기만 들여다보고 있어도 좋을 만큼... 대신 글로스임을 백번 감안해도 너무 빨리 사라지고 묻어남이 심한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ㅠ 하지만 어쩌겠어요 예쁘니까 자주 수정화장 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