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트 포어 커버

작년까지 열심히 쓰다가 도저히 줄어들지를 않아서 올해는 넣어뒀어요 ㅋ 마죠리카 마죠르카는 이름부터 라임돋는 예쁜 제품이라 좋아하는데 케이스 크다는 분들도 많던데 저는 케이스가 예뻐서 좋았어요~ 사무실에 비치해놓고 유분 돌때 쫌씩 찍어줬는데, 일단 무조건 예쁘고, 나름 프레스파우더의 기능도 잘합니다. 매우 단단하게 뭉쳐져 있어서 내장된 퍼프로 살짝 슥 묻혀서 유분기 올라오는데 티슈로 함 눌러서 유분기 찍어내고 그 위에 발라주면 오후는 그냥저냥 버틸수 있어요. 근데 양조절 실패해서 많이 묻혀바르면 화떡될 수 있어요. 보호하는 속필름(?)이나 퍼프가 별로라는 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냥 괜찮았어요. 나름 속필름에 손잡이 뚫어놓고 ㅋ 퍼프는 오래 써도 퍼프에 막 지저분해지거나 그러질 않아서요. 보송보송 퍼프거든요. 저는 홍조 있는 21호라 밝은색 좋아하는데 이 아이는 색상도 밝고 거의 투명해서 좋습니다. 약간 문제라면 무너질때 더러워지는것 같다는거.. 여튼 나중에라도 지금 쓰는 파우더 다 쓰면 사무실용이나 그런식으로 다시 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