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벽 마스크팩이라 구매했어요.
겨울에 건조할땐 그냥 겨울이라 그런줄 알고 마스크팩도 열심히 하고 크림도 듬뿍 발라줬는데 봄이 되고도 건조함이 더 심해져서 검색을 해보니 글로만 많이 봤던 피부장벽이 무너져서 그 모든 증상이 나타난거더라구요.
증상을 알고 처방을 하기 위해 해당되는 제품들 열심히 찾아 사용중이고 그중 유명한 리얼베리어 제품도 빠지지 않았죠.
이 제품은 가장 건조함이 피크를 찍을 때 사용해 봤는데 진짜 도움이 되었어요.
제형은 묽은 로션같고 향은 무향에 가까운거 같아요.
시트는 할 말이 좀 많은데요.
내용물 가득 머금고 있어서 시트가 더 부드럽게 느껴졌고 에센스가 아니고 '얼굴에 남은 크림'이라고 표기한거보니 진짜 크림을 넣었나봐요.
밀착이 잘되서인지 한번 붙인 시트 위치 옮기기가 힘들었어요.ㅋㅋ
작은 얼굴 아니라 눈, 코, 입 위치가 아래위로 여유없이 들어차 있어 붙이는 동안 손이 많이 갔지만 보통에 얼굴이면 위치 잘 맞을 겁니다
시트 올리고 앉아 있으니 내용물 때문에 자꾸 아래로 미끄러져서 위로 올려줘야 했어요.
얼굴 많이 건조했는데 20분 올려둬도 시트 메마르지 않았어요.
마무리로 크림 발라줬고 다음날 아침 건조함은 많이 나아졌어요.
요즘은 마스크팩 자주하지 않지만 어쩌다 한번씩 붙여주고 있어요.
구매한거 다 쓰면 재구매 또 할거예요.
갑자기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 하시는 분들께 '왕추천'드려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