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스테이 향은 베르가못, 그린노트, 패출리 조합인데 상큼하면서 싱그러운 느낌이 나는 기분 좋은 향이에요!
약간 시트러스로 느껴지기도 하고 프레쉬한 풀향도 나면서 맡을때마다 기분이 업되는거같아서 자꾸 손을 킁킁거리게 돼요😁
향이 너무 독하거나 진하지는 않아서 양을 충분히 많이 발라도 머리아픈 느낌 전혀 없구요~!
그렇지만 적은 양만 발라도 발향은 잘 되는 편이라 향수와 함께 사용하신다면 조합을 잘 생각해서 선택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제형은 지금 계절에 쓰기 부담스러울만큼 리치한 제품은 아니지만, 여름 타겟으로 보기엔 살짝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약간은 쫀쫀한 제형이었는데요~
펴바르기 어려울 정도로 꾸덕하지는 않고 다 펴바르고나면 흡수가 빠르게 잘 되는 편이라 잔여감이 많이 끈적이거나 미끌거리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완전 산뜻한 마무리감은 아니어서 날이 더 더워지면 쓰기 힘들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대신 환절기나 건조한 가을겨울쯤에 사용하면 잔여감 찝찝하게 남지 않으면서 보습은 충분히 되는 아주 완벽한 제형일거같아요❤
그리고 패키지가 너무 고급지고 감성적으로 예뻐서 언박싱할때 기분 엄청 좋았는데!!
알루미늄 튜브여서 한번 짜면 멈추지않고 계속나오는..ㅋㅋ
요건 좀 아쉬웠네요ㅠㅠ
전반적으로 보습감, 잔여감, 향 등등 맘에드는 부분이 많았던 제품이라 전 여름 지나서 건조한 계절에 잘 사용할거같고 재구매의사도 있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