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피지오겔은 스킨케어 제품 덕에 제게는 순하고 자극이 덜하고 좋은 브랜드로 인식이 남아있었어요
피지오겔 선크림 발견하고 파랑이랑 고민하다가 파란색 선로션은 더 오일리하다길래 분홍이로 골라봤어요.
이 제품도 오일리하다는 평도 있고 심지어 밀린다는 평이 은근 많았는데 다행히 아직까진 밀림 현상 없었어요.
완전 맘에 쏙 드는 것까지는 아니지만...ㅋㅋ
오일리하긴해요. 번들거림도 좀 있구요. 근데 티존에 유분이 많은 복합성 피부인 제게는 이정도면 그냥 크림 바른듯한 적당한 유분감이라서 크게 거슬리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선크림이 대부분 푸석한 마무리감은 어느 정도 다 갖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시간 지날수록 뭔가 피부가 거칠거칠해지는 그 특유의 느낌이 너무 싫었는데 이건 정말 크림 같은 제형이라서 푸석푸석함과 건조함이 정말 덜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다행히 아직까지는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나중에 밀린다면 후기 추가로 적으러 올게요)
가격 대비 크기가 좀 작아요. 제 손이 작은 편인데 손 안에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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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오일리함이 더 강해져서 손이 자주 가는 편은 아니네요.. 이마에 특히 트러블이 나는데 이것 때문인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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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성에겐 강추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 건성 아니면 여드름 유발...!
결국 전 사용 중단 했어요.
그리고 몸에 바르면 얼굴에 바른 것보다 더 찐득함이 있어요. 향도 더 강해지고 발향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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