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어덤 띵크 패밀리 선스크린 [SPF30/PA+++]

눈시림 아예 없음. (닥터지 초록색도 눈 시린 사람) 물처럼 흐르는 타입이라 발림성은 괜찮으나 이렇게 묽은 제형이라면 내가 기존에 바르던 무기자차 양보다는 더 올려줘야 차단이 더 잘 될텐데.. 크림 제형의 무기자차보다 더 많은 양을 발라줘야 한다는 게 조금 아쉬움. 아마 이 사용감을 유지하면서 spf를 50으로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나보다 싶음. 그래도 40은 맞춰줘야하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 하지만 눈시림이 아예 없다는 점과 이틀 연속 사용해도 피부가 전혀 문제 없이 편안하다는 점이 아주 만족스러움. 무기자차여도 아무거나 못쓰는 사람은 사용해보길 추천함. 물론 무기 특성 상 정량을 바르기엔 부담스러운 토시오 백탁, 시간이 지나며 따라오는 속건조는 당연히 있음. 이건 어쩔 수 없음.